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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T 핵심부품·기기 확대… "4차 산업혁명 선도"
작성일
2016/09/27
작성자
김정해
조회
1005

삼성전자, IoT 핵심부품·기기 확대… "4차 산업혁명 선도" 

김은 기자 silverkim@dt.co.kr | 입력: 2016-09-26 17:00
[2016년 09월 27일자 16면 기사] 

 

삼성전자, IoT 핵심부품·기기 확대… "4차 산업혁명 선도"
삼성전자가 구축한 '사물인터넷 환경 기반 스마트홈' 모습 삼성전자 제공



■ 4차 산업혁명속 기업의 전략

삼성전자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부품과 기기들을 확대하는 동시에 관련 업계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4차 혁명 시대 선도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IoT 제품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TV는 오는 2017년, 나머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은 오는 2020년까지 100% IoT 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주요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글로벌 기업들은 2014년 7월 사물인터넷 기기의 연결성 확보를 목표로 오픈 커넥티비티 파운데이션(OCF)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칩세트 차원의 IoT 기술 확보를 위해 2014년 7월 구글 주도의 IoT 규약 컨소시엄인 '스레드그룹'에 참여했다. 올해 6월에는 인텔과 공동으로 업계, 학계 등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IoT 정책을 논의하고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에게 조언하는 '국가 IoT 전략 협의체'도 설립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사회 인프라 투자,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 등을 협의해 IoT 발전을 위한 전략적 조언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2014년 8월 미국의 사물인터넷 개방형 플랫폼 개발 회사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조이언트를 인수해 스마트폰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IoT 등 늘어나는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며 자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 올해 2월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아틱' 제품을 출시하고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을 개시하는 등 본격적인 아틱 생태계를 형성해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틱은 프로세서(AP), 메모리, 통신, 센서 등으로 구성된 초소형 IoT 모듈로 소프트웨어와 보안솔루션, 클라우드 기능 등이 하나의 모듈에 집적된 플랫폼이다. 세계 IoT 관련 업체들과 개발자들이 아틱을 활용하면 빠르고 손쉽게 IoT 기기를 제품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이 탑재된 제품을 선보이며 대중화에 앞서고 있다. 올해 3월 출시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IoT 기술을 냉장고에 본격적으로 적용한 제품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삼성 슬립센서는 IoT 기술로 사용자의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가 2014년에 인수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스마트싱스'와 함께 선보인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는 자체 프로세서를 강화했다. 기기 간의 연결과 제어를 더욱 빠르게 처리할 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연결하여 영상으로 집안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기능까지 추가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IoT 본격화를 위해 개방과 협력은 필수이기 때문에 업계와 정부가 함께 협력해 IoT가 가져다주는 혜택을 확대하고 당면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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