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기전 과에 남자가 다수이고 평소 잘 돌아다니기 싫어하던 나는 엠티에대한 기대도 크지않았고 오히려 걱정이 컸었다. 

그렇게 엠티당일날이되고 난 시내버스조로 시내버스를 탈생각에 약간은 불안한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형의 차가 첫출발 조를 데려다주고 데릴러와 편하게 갈수있었다.

엠티장소인 계명산에 도착해 수건돌리기와피구같은 체육활동과 콜라빨리마시기 스피드퀴즈등과 같은 조끼리의 재밌는 활동을 마치고 우리는 고기를 구워먹으며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늦게시작한 술자리를 얼마 갖지 못 했고 비교적 일찍 잠들며 다음날 일어나서 정신없이 준비해 다시 기숙사에 오는 약간은 빡빡한 일정이였지만 그래도 처음 갖었던 생각과 달리 정말 재밌었고 친구들 선배님들과도 조금은 더 가까워진거같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