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행복합니다.

현재 2학년들의 경우 취업대상자는 취업의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방학하자마자 취업나간 학생들은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제가 행복한 이유는~~~
첫 월급을 받으면 부모님 용돈이나 속옷을 선물한다고 하는데 첫 월급 받았다고 교수님 모시고 식사하겠다는 학생들이 있어 정말 놀랐고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생한 노동의 대가를 받은 것인데 교수님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 저로서는 얼마나 행복한지, 그리고 인성교육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대학 학생들이 첫 월급을 받아 교수님과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학생들이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저희과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마도 이런 감동 때문에 제가 여기에 있어야 할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제자들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철도통신과 여러분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