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학년도 동계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11월 14일(수) 학술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18학년도 동계 해외연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일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들과 국제교류위원회 교수, 파견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해외연수단의 자긍심 고취와 성공적인 해외연수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계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어학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해외어학연수와 해외직무연수, 그리고 가톨릭 교육이념에 따라 국제봉사 활동을 통해 성숙하고 열린 세계인을 양성하기 위한 해외봉사활동으로 진행한다.

해외어학연수는 영어권과 일어권으로 진행되며, 캐나다 10명, 필리핀 18명, 일본 5명 등 총 33명을 선발해 파견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사전교육 후 12월 27일 캐나다 파견을 시작으로 2019년 2월 27일까지 해당 국가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국가별로 4주에서 6주 동안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해외직무연수는 간호, 유아, 케어 분야에 대한 직무연수로 간호학과 2명, 유아교육과 2명, 사회복지과 2명 등 총 6명을 선발해 오는 1월 7일부터 1월 26일까지 4주 동안 요시자와 병원, 카오루카제 유치원, 우에하라 시설에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외봉사활동은 27명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봉사단 ‘소피아봉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처럼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유수 대학 및 산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자체 국제교류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터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비롯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 ‘PAS(The Pacific Asia Society)’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서도 학생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적극 지원해 주고 있다.

한편 정일 총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해외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해외연수기간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워 올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라고, 또한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 속의 당당한 상지인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큰 열정을 품고 이번 연수를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